
Package Design
여러 가지 컨셉과 커스텀에 맞춘 패키지 디자인 작업물입니다.
[1~2]: De Cecco
[3]: La Sera
[4~5]: STELLA
[6~9]: Sweet Botanicals




De Cecco
파스타 브랜드 De Cecco의 패키지 리브랜딩 프로젝트입니다. 브랜딩 칼라 BLUE[파랑]을 사용하여 패키지를 디자인했습니다. 기존의 Theme color인 푸른색과 흰색만을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디자인을 하되, organic한 모양의 스파게티를 연상시키는 구멍을 내어 내용물이 노출되게 함으로서 물건 소비에 대한 욕구를 촉진시키고 눈으로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투명한 필름이 안에 덧대어져 내부를 쉽게 보여주면서도 색이나 질감을 헤치지 않게 하였고, 동시에 파란색과 흰색만으로 디자인한 패키지 속에서 노란색의 색감이 도드라질 수 있게 하였습니다.



[1] La Sera / [2~3] STELLA
고급스러운 와인 브랜드의 패키징입니다.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크게 헤치지 않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맞추어 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그에 각 와인의 독특한 맛 표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색상만을 사용하면서 박싱 스타일의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담았습니다. 자칫 디자인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병 목에 동일한 색상의 띄를 둘렀습니다.
— La Sera
그리스의 수제 올리브 오일과 소스 브랜드 패키징입니다. 그리스라는 국가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되 유기농과 핸드메이드 컨셉을 살려달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오래된 문화에서 착안해낸 정교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양들을 이용하여 디자인을 하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가독성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하여 여백을 많이 파내고 그 안에 글자를 넣는 형태로 디자인하였습니다.
— STELLA



Sweet Botanicals
Sweet Botanicals라는 회사의 패키지 리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이름의 뜻을 잘 살리되 사탕 특유의 매력을 드러내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주 고객층이 아이들을 다루고 있되,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특유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고 하여 패키지부터 내부까지 전부 재활용 가능한 재질을 사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사탕을 얇은 기름종이로 포장하고 그 겉부분을 비닐이 아닌 종이를 활용한 조립식 포장법을 사용하였고, 사진 속의 도자기로 된 화분은 조금 더 저렴한 나무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화분 안은 사탕으로 채우되 가장 밑바닥에 옮겨 심을 수 있는 저렴한 꽃이나 풀의 모종 씨앗을 넣어 사탕을 다 먹고 나면 해당 꽃을 키울 수 있게끔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뚜껑 또한 동그랗고 납작한 형태이나 가운데 손잡이 부분이 절단되어있어 위로 잡아 올리면 풀이 돋아난 것 같은 모양을 띄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